내돈내산 육아,신생아 가습기 추천(feat. 복합식,기화식)

 

 
안녕하세요 4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 육퇴하고 여행가자 입니다^^
 
아기가 8월에 태어나서 가습기 걱정없이 살다가 건조한 겨울이 되니 어떤 가습기를 사야 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맘카페에 검색해보면,
기화식 가열식 초음파식 등등등 종류도 많고 금액도 천차만별이였는데요.
 
저희 아기는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습도 50% 여도 코가 건조하여 겅겅거리는 소리가 나는 습도예민아기였답니다ㅠㅠ
(조리원선생님께서도 그러시더라고요...)
 
고민고민하다가 거실, 아기방에 가습기를 사기로 했고 열심히 알아보고 정말 여러가지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가습기를 고를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들은 이렇습니다.

1. 전체 분리 세척이 가능한가
2. 세척이 간편한가  (식기세척기 없는 집입니다!)
3. 너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가
4. 하루정도 사용 가능한 물통양인가
 
 
끊임 없는 비교와 사용후에 정착하게 된 가습기는 이렇게 2개 인데요!
 

아래의 가습기에 정착하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광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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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머메이드 가습기 (거실)

 

 
거실은 아이가 활동하는 오전~오후 대에는 가습기를 풀로 틀어놔도 상관없지만,
아이가 자고 난 이후부터는 전기세 절약을 위해 꺼두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딱 일어났을때 키면 빠르게 습도가 상승하는 가습기를 거실에 두고 싶었습니다.
겨울철인 지금 자고 일어나면 습도가 30% 대였다가도 20분후면 50%이상으로 올라간답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에 건조기능도 있고, UV 살균기능이 있어서 세균걱정은 없었어요.
또 대용량이라서 하루종일 빵빵하게 틀어도 도중에 물 채울일도 없답니다.
저는 남편이 하루에 한 번씩 물을 꽉 채워주면 마음껏 사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금액! 
사실 저는 금액이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복합식이라니까 한 번 사용해보고 별로면 안써야지~
이런마음에 산 것도 있었는데요. 이게 왠걸.. 가장 좋아요^^ㅋ.. 그래서 육아동지 친구에게 추천도 해주었답니다!
 
  

 
2. 벤타 가습기 (아기방)

 

 

 
아이가 자는방에는 아무래도 뜨겁지않고, 습도를 유지해주는 정도의 안전한 가습기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벤타 가습기는 맘카페나 인터넷에서 유명한 국민템(?) 이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사악합니다.. 
그래도 사용하는 이유는 세척이 정말 간편하고, 필터가 있어서 공기 청정도 되어 맘이 편합니다.
습도 유지도 당연히 잘되고요~~! 단, 기화식 가습기인 만큼 습기가 따뜻하지는 않고 오히려 좀 시원합니다. 
그래서 아기랑 너무 가까이 두면 조금 추울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더위를 많이 타는 아기여서 이 부분은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혼자 물 채울때 무게도 괜찮습니다. (작은용량 25 기준입니다.. 크면 당연히 무겁겠죠~?)
 
 
가습기 종류가 워낙 많고,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이슈도 있었어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4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정말 걱정없이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라서 공유드립니다.
 
행복한 육아되시고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