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인천 송도에 살고 있는데요.
인천 송도는 국제도시의 명성만큼,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다양하고 많은데요.
송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햄버거 집들은 다~ 가보고
저희 가족이 정착한 송도시티앤바레스토랑에 햄버거를 먹으러
5개월 된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왔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저희가족이 애정하는 식당 추천드리고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식당 소개
송도시티앤바레스토랑은
캐나다 분께서 차리신 식당인데요.
매장에 캐나다 국기도 걸려있고, 메뉴에도 캐나다 음식이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대부분 한국어 못하시는 외국 분이시고,
오시는 분들도 외국인이 많은 찐 외국 분들 맛집이에요.
저희는 아직 한 번도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분을 못 만나봤습니다^^
영어 못하시는 분들은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는 식당이지만,
그만큼 리얼 미국 햄버거, 캐나다 햄버거 본토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
식당 전체 모습
식당은 바 형태도 있고 좌식의 형태도 있습니다.
여러 번 가본 결과..
바 형태는 외국 분들이 대부분 앉으시고,
좌식 형태는 한국 분들이 대부분 앉으세요..!
문화 차이인 걸까요^^?
바와 좌식 가운데에 다트도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구별 없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도 있습니다.
이전에 아이들과 갔었는데 다트 놀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당연히 무료이고 수동으로 여러 번 가능하여 놀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평일 늦은 점심으로 갔더니 손님들이 없더라고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가지고 편하게 식사하다 왔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피자, 윙, 버거, 랩, 샐러드, 피시앱칩스, 브런치 등 정말 다양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버거를 먹으러 자주 오기 때문에 버거 메뉴판 위주로 찍어 보았습니다.
주문한 메뉴 소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1. 뱅큇버거(캐나다베이컨버거)와 사이드프라이에 비프칠리 추가
2. 베이컨잼버거(김치베이컨잼버거)와 사이드프라이
인데요.
버거 이름이 좀 비슷하기도 하고
메인 메뉴로 기억하는 게 편하기도 해서 괄호쳐서 메뉴 다시 적어두었습니다.
이렇게 주문해도 아시니까 편하게 주문하셔도 됩니다~
1. 뱅큇버거(캐나다베이컨버거)와 사이드프라이에 비프칠리 추가
: 찐 미국 비프칠리 소스의 맛(맵지 않은 칠리의 맛)으로
짭짤한 고기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맛입니다.
한국의 칠리맛이 절대 아니니 참고하시고요!
버거 특유의 고기 맛이 아닌 짭짤한 캐나다식 버거의 맛입니다.
버거가 굉장히 크고 맛있습니다!
단, 육즙 풍부한 고기 버거의 맛은 아니니 꼭 참고하세요!
2. 베이컨잼버거(김치베이컨잼버거)와 사이드프라이
: 전형적인 수제고기버거패티의 맛입니다.
제 기준에는 정말 맛있는 고기 패티의 맛입니다!
특히 고기의 맛도 맛있지만,
버거 패티의 빵 부분 일부를 바삭하게 구워 더 바삭하고 풍부한 향을 냅니다.
김치베이컨잼? 이상할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저는 김치향은 못 느꼈고 그냥 맛있었습니다.
정말 강력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송도에 수제버거 맛있는 식당 정말 많죠..!
이 집의 특색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
2. 리얼 본토의 맛과 분위기
2. 바삭하게 구운 패티의 식감과 맛
3. 깊고 특색있는 패티의 맛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나,
아기랑 브런치, 햄버거 맛집을 가려고 찾고 계신 분들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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